[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29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2023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현장 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2~2023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의 현장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콘텐츠 개발·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아동 통합사례관리 분야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분야에서 1차 내부 심사, 2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이경숙 사례관리사가 주거 환경이 취약한 미혼모 세대의 고립 아동에 집중하며 사례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적으로 실천한 사례관리 과정으로 대상을 수상받았다.
이경숙 사례관리사는 “성북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로 10년을 근무하며 경험하고 실천한 내용을 담아 이번 사례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성북구 드림스타트 현장 슈퍼바이저로서 솔선수범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손을 잡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역량 향상 노력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에서는 내·외부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하고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