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의 날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이다.
구는 자원봉사 유공자와 유공 단체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총 161명에게 표창장, 감사패, 인증패·메달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단체·개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성 마술사의 축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구청장 축사, 격려사, 2023년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개인 봉사자 30명, 모범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7명, 자원봉사 수요처 우수관리자 6명에게는 표창장을, 자원봉사 후원자 7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단, 개인 봉사자 30명 중 7명의 청소년에게는 해당 학교 교장이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1명에게 ‘봉사히어로’라고 칭하고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5천 시간 이상 봉사왕 4명에게는 인증패를, 3천 시간 이상, 2천 시간 이상, 1천 시간 이상 활동한 106명에게는 금, 은, 동메달을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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