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30일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사합동 겨울맞이 온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노사협의회 노측 위원들의 의견 중 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된 행사로 이사장 외 노측 및 사측 근로자위원 등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영종지역 취약계층 약 25가구에 이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상호 교류 및 노사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봉사를 함께한 기관은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공감복지센터로 2018년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곳이다.
공단은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지난 2022년 어버이날 맞이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행사 후로 매년 꾸준히 협력을 진행 중이다.
공단 원문희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작은 정성이 구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기업인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