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해 직원 대상 ‘2023 보도자료 작성법 및 언론 대응 방안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설명, 홍보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권역별로 11월 29일 원도심 1청사, 12월 4일 영종지역 2청사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 홍보업무 담당자 또는 언론홍보에 관심 있는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홍보체육실 소속 오지훈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강의와 질의응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 주무관은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경기도청, 인천 중구청 등에서 보도자료 등 다년간 홍보업무를 맡아 온 전문인력이다.
이 자리에서는 효과적인 정책홍보 추진 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오보·부정 보도 대응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실제 사업 계획을 토대로 보도자료를 함께 써보는 실습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정시책 정량지표의 이해와 실천 방법, 홍보업무 추진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업무 추진 시 참고할 만한 도서 등도 함께 다뤘다.
구는 향후 강의자료를 내부망을 통해 공유하고 연 1회 홍보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직원 홍보업무 역량 강화에 지속 힘쓸 방침이다.
구 홍보체육실 관계자는 “아무리 잘 만든 정책이라도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로 구민들과 더 소통하는 행정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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