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면,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 주상면은 6일 이장자율협의회,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여성민방위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농산물 불법 소각, 발화물질 소지 입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산불 없는 주상면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언제 어디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연접지에서는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종합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15일부터 산불감시원 14명이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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