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 대조동이 지난달 28일 무지개 산악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에 창립된 ‘무지개 산악회’는 2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동호회다.
지용무 무지개 산악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보태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력하나마 대조동 이웃돕기에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동호회 활동 중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무지개 산악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나눔이 대조동의 어려운 이웃에 구석구석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