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광주 독서교육에 대한 방향을 알리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과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내년도 독서교육 방향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독서 교육 특강, 교사가 지치지 않는 독서교육 사례 강의로 운영됐다.
특히 독서교육 전문가인 의정부 광동고 송승훈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특강’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방법을 소개해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서울 보성고 한창호 교사의 ‘교사가 지치지 않는 독서교육’ 강의에서는 ‘책 읽고 대화하기’ 수업하는 동안 길러진 아이들의 다양한 능력을 소개해 지금 시대의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교육 운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효과가 확산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의 밑거름이 되는 독서교육이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 연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