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2023 자체생산 겨울꽃 분양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15일까지 경관 조성용으로 자체 생산한 겨울꽃 팬지와 꽃양배추 8천 600여 본을 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21곳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될 겨울꽃들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정성껏 가꿔온 꽃묘들로 본청, 사업소, 읍면 화단 조성 등 거리 단장에 활용되고 있다.
팬지는 시내 중심부 도로변 꽃길용으로 많이 심으며 요즘 나오는 품종은 추위에 강해 2월 하순에 심어도 3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또한 추운 겨울, 삭막한 거리 단장에 빠질 수 없는 꽃양배추는 모양이 모란처럼 예쁘다고 해 ‘잎모란’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고성군에 맞는 아름다운 화종 발굴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분양된 꽃들이 거리 화단을 예쁘게 가꿔 새롭고 따뜻한 고성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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