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 성금 612만원 기탁…꿈키움 전달
[금요저널] 김해시는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에서 성금 612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관내 55개 국공립어린이집 6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28일 개관한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에 전달되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공립분과는 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김해시장애인복지관에서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국공립분과 주경애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육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국공립분과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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