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이경선 교수가 쓴 책 『타임블러썸』이 스페인어권 출판사 Recrea Libros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2023년 11월에 칠레에서 El libro de las chicas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19년 이탈리아(제목: Il libro delle ragazze)와 베트남(제목: Hãy Nở Đi Bông Hoa Của Tôi) 등 총 3개국에서 출판되었다.
□ 『타임블러썸』은 사춘기를 맞는 소녀에게 언니, 혹은 엄마가 전하는 선물 같은 아름다운 책이다.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맞는 사춘기 소녀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변화와 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300컷이 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특징으로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킬러콘텐츠’로 선정되었고 2021년 우수콘텐츠 번역지원사업, 2023년 해외도서 발간지원사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런던국제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는 Shortlist Award를 수상하였다.
□ 현재 이경선 교수는 교내 창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서를 출판하는 위플레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타임블러썸』역시 자체 출판한 도서이다.
위플레이는 2017년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을 시작으로 202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까지 독일,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수의 국제 도서전에 학생 도서를 함께 출품하여 학생들에게도 전시 참여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19년 11월 프랑스 출판사 Bayard Editions와 학생 도서(제목: Chouette et Souris au pays des contraires)를 수출 계약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