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2월 6일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 30벌을 독산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 겨울 내복을 구입해 주민센터에 후원하고 있다.
재원은 매월 녹색장터를 열어 김, 미역, 다시마 등 먹거리와 헌 옷을 판매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내복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난방비가 오른다고 해서 올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미리 전화로 크기를 물어보고 내 몸에 꼭 맞는 내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모든 금천구민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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