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5일 서울 성북구에서 ‘2023 정릉1동 직능단체 통합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 구민 표창 수여와 함께 단체별 성과 공유 및 주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3년은 3년 4개월 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버렸던 일상이 정상화되며 사람들 간 소통이 활발해지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 특별한 한 해가 됐다.
정릉1동의 17개 직능단체와 동아리는 그동안의 아쉬움과 올 한 해의 노고를 되돌아보기 위해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릉1동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오랫동안 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비중이 높아 주민들 간의 유대관계가 유독 돈독한 동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160여명으로 정릉1동 유래상 최대 인원이 모이며 주민들은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하고 교류하며 특별한 날을 보냈다.
장성남 통합워크숍추진위원장은 “뜻깊은 날에 많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늘 마련된 자리에서 2023년 활동을 공유하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체별 성과 공유 영상을 보니 1년 동안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주민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신 걸 보니 오늘 이 자리가 참으로 감사하다 올 한 해 너무 고생 많았다 내년에 더욱 살기 좋은 정릉1동이 되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유공 표창받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