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범서하이패스나들목~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공사’로 재가설에 들어가는 천상1교와 천상2교 구간에 대해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상1교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천상회전교차로 옆 천상천을 횡단하며 천상2교는 범서농협경제사업소 농산물선별장 앞을 지나는 교량이다.
임시 우회도로는 차량과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교량 인근에 설치된다.
특히 천상회전교차로는 공사기간동안 3갈래 신호교차로로 변경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공사예고표지판, 속도제한표지판 등 교통표지판과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 중인 범서하이패스나들목와 울산시가 시행 중인 진입도로확장공사가 완료 되면 국도24호선의 혼잡완화와 고속도로 진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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