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및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교육 시스템과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강조한다.
또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및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목표에 반영해 미래사회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오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 적용을 앞두고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개정 배경과 방향, 추구하는 인간상 및 핵심역량의 변화, 학교 교육과정 설계 원칙,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지원 및 과제 등 학교급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해 교사들에게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중심이며 이에 대한 이해부터 학교 현장 수업·평가의 내실화가 실현된다”며 “바쁜 일정에도 연수에 참여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배우며 수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