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후원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4년 만에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년 동안 후원금과 후원품, 자원봉사로 백령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 행사로 이한일 백령면장 외 백령도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 내빈으로 참석했고 위문공연으로 백령도 색소폰동호회 ‘백령색소폰’에서 멋있고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였으며 올해 우수봉사자와 우수후원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다.
장명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했기 때문에 백령도 지역복지가 살아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일 면장은 “이 자리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백령면 전체에 선한영향력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나눔과 헌신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최소한의 감사로 보답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