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7일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와 함께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적치된 해안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청결한 영흥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 회원과 면 직원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리포 해수욕장 일대에 방치된 해안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김기순 동우회장은“금일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활기 넘치는 옹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환경 정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는 전직 공무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로 도서환경 정화 사업 등 매년 옹진군 관내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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