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도서를 시민선정단과 함께 1차 및 2차 평가 회의를 거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도서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9명의 양주시민에게 133권의 다양한 도서를 추천받아 사서 독서 토론 전문가, 교사, 독서회 회원 등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선정단과 함께 부문별 2권씩 총 8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 도서로는 ‘어린이 그림책 부문’의 노란 길을 지켜줘, 넌 토끼가 아니야, ‘어린이 글책 부문’의 어떤 세주, 리보와 앤이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청소년 도서 부문’에서는 고요한 우연, 비스킷, ‘일반도서 부문’ 단 한 사람 공감의 반경이 선정되어 총 8권의 후보 도서가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친다.
설문조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9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및 홍보문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초 도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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