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2월 8일 창원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에서 ‘2023년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 평가 결과 선정된 19개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 및 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분리배출 현장 여건조성 적정성, 분리배출 상태 등 현장평가 80%와 분리배출 홍보실적 등 서류평가 20%의 평가 기준으로 시행 됐고 평가결과 최우수 3개소, 우수 7개소, 장려 9개소의 공동주택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공동주택은 마산합포구 창원가포LH1단지, 마산교방상록, 창원자은3센트럴빌리지 아파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인증 명패와 더불어 최우수 180만원, 우수 80만원, 장려 4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가 인센티브로 제공됐으며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자원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동영상 교육과 함께 재활용 홍보관을 둘러보고 투명페트병 파쇄기를 체험하는 등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을 견학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명래 제2부시장은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공동주택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원순환 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