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주지역 21개 성인문해교육 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과 연계해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퇴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 문해교육센터 5주년 기념식,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도전 문해 골든벨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화전 우수작은 광주광역시장상 안오복·윤재심 시의회의장상 김경자·장경옥 시교육감상 김장숙·양승일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시화전 국회 교육위원회장상 이영춘 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전판이 씨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 특별상 15명, 장려상 79명이 수상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된 지 5주년이 됐다”며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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