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백3동 동진원2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에 2억 원, ‘범죄예방 CCTV 설치 사업’에 3억 원, ‘제34호 교통광장 RAMP교(흥덕교) 보수보강사업’에 3억 원 투입될 예정이다.
동백3동 동진원2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유수지 내 바닥을 포장하는 등 공원 환경을 조성, 정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조성된 동진원2근린공원은 아파트·주택 단지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높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공원 내의 유수지 시설이 노후되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번 사업으로 바닥을 재포장하고 유수지 인근 보행로를 맨발길로 조성하며, 세족장도 설치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범죄예방 CCTV 설치 사업은 기흥구 일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 6개소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흉기 난동 범죄와 같은 강력범죄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산책로, 하천길 등 범죄취약시설에 CCTV 확대 설치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다. CCTV 설치가 완료되면 범죄 심리를 억제해 주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34호 교통광장 RAMP교(흥덕교) 보수보강사업 역시 사업 예산 3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1종 시설물인 해당 교량은 전체적인 교량 노후화와 각종 손상으로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민기 의원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생, 안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