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오는 11일~12일 이틀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퇴직이 예정된 구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세 가지 유형인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교육 중 제2유형인 ‘취업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구 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상담을 통해 파악한 개인별 직무능력과 희망직종을 고려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여부, 만족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일·재무·사회공헌·가족관계 등 생애설계에 관한 1:1 전문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퇴직 예정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이모작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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