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성철 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 사무국장이 청소년 보호 분야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2월7일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청소년 보호 유공자 시상식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거나 관련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우수활동 사례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성철 사무국장은 지난 2001년 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에 입회한 이후부터 청소년 밀집 지역인 성신여대 일대의 업소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고 안내해왔다.
또한 틈새 가정 청소년 돕기, 청소년 캠프 기획·인솔, 연 2회의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서울협의회의 사무총장직을 함께 맡아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북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와 종암지구회, 총 2개의 단체가 활동 중이며 각 단체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아가 자체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인식 확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내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신규 업소마다 청소년보호법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랜 기간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에 봉사하신 공로를 인정받아 누구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청소년이 더 안전한 성장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