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여항면 두곡 · 대산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서‘장려상’수상
[금요저널] 함안군 여항면 두곡·대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3년 제1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 실천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성과 확산 및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두곡·대산마을은 사업 주요성과, 전후 변화 및 지속가능성, 사업계획 이행률, 참여 주민 간 협력 및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함안군은 두곡·대산마을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신청한 뒤, 도 자체심사를 거쳐 농식품부 현장평가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2022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주민이행 활동을 수행해 다양한 농업환경개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영농·생활폐기물 공동 수거 및 분리 배출, 마을주변 청소 등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개인당 연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돼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함안군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함안군의 농업환경과 농촌경관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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