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문화땡땡이’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문화땡땡이’는 학업으로 힘들고 지쳐있던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쌓인 긴장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또래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샴푸 만들기 오락 손수건 염색 거창 생태환경 체험 K-POP 호신술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고 해방감과 동시에 허탈감을 느끼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