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12월 9일 통영시 도산면 소재 듬뿍 농원에서 ‘우리 딸기 따러 가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사업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자녀 돌봄 품앗이 회원 12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들은 딸기 따기 체험 쿠키 만들기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가족 나들이를 온 기분으로 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이런 가족 행사를 마련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관내 18세 미만 아동 및 보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2021년 6월부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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