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합천씽크는 11일 합천읍 저소득 가구에 씽크대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고장나거나 노후된 씽크대를 사용하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수급자 2가구에 씽크대 상·하부장을 각각 설치했다.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수영 대표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일로 지역주민을 돕게 되어 뿌듯하다. 새 씽크대를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능기부를 실천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강수영 대표에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씽크는 합천읍에 소재한 주방가구 업체로 올해 초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