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8일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이 장학금 100만원, 임영선 북상노인회 분회장이 장학금 100만원, 북상면지편찬위원회가 장학금 100만원과 아림1004운동 100만 4,000원, 정성철 거함종합건설 대표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공동체 문화조성, 다문화가정 돌봄,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새마을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장학금 100만원과 2023년 6월 아림1004운동 100만 4,000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두한 회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선 북상노인회 분회장은 지난 2019년 장학금 150만원, 2020년 장학금 100만원, 북상초등학교에 37년째 매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 “거창군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상면지편찬위원회는 2015년 4월에 구성돼 북상의 역사·문화·자연·지리를 총망라한 면지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로 면지 발간을 위해 조성된 기금 중 발간 사업을 완료하고 남은 잔액을 장학금과 아림1004운동에 기부했다.
정성철 거함종합건설 대표는 지난 2022년 도립거창대학에 100만원, 마리면 공유냉장고에 50만원 상당 물품과 2023년 70만원 상당 식품을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 “거창군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고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