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산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8일 저녁 중부동 젊음의 거리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시를 주관으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양산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양산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양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등 청소년 보호 의무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전화1388 홍보물을 배포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수능이 끝나고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합동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