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밀양시는 밀양문화원 올강홀에서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아동과 부모님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성장발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자람지역아동센터의 드럼, 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연극, 삼랑진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와 칼림바, 늘푸른지역아동센터의 요가와 난타, 우리지역아동센터의 우크렐레 외 댄스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은 5개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2022년 개인시설에서 법인화로 전환됐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한 발표회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경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옥영 이사장은 “내일이 더 찬란할 아이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발표회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발표회는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줄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자리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및 교육, 놀이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밀양시 관내 19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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