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장안포토클럽’이 7일 열린 ‘2023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학습동아리와 숨은고수를 발굴·홍보함으로써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선 ‘CoP,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미니 토크쇼가, 2부에선 학습동아리 31팀과 숨은고수 20명 등 총 51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구는 학습자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장려상을 받은 ‘장안포토클럽’은 구 평생학습관 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습동아리다.
일상영역에서 쓰는 스마트폰 카메라부터 전문적인 사진 효과와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한 DSLR 카메라까지 활용하는 사진전문 학습동아리로 일부 회원은 사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구에서 종이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라 강사도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지역강사인 ‘숨은고수’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결성된 학습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동아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평생학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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