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이 교통·도로·청소 등 생활불편사항을 120다산콜이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으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생활 불편 민원의 대표적인 접수창구이다.
이번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응답소 운영 실태 평가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항상시키기 위해 응답소 처리결과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올해 강동구는 지난 11월 말까지 현장민원 88,605건을 처리하는 등 신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월 강동지킴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통해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강동지킴이’는 동네 곳곳을 살피며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단체로 구는 올해 5월 강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구는 강동지킴이를 확대 운영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 점검을 실시해 주민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동철 감사담당관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강동지킴이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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