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본 공모전은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외점 씨가 출품한 ‘축제의 밤’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은상은 최기선 씨의 ‘로봇랜드와 노을’과 이희순 씨의 ‘아름다운 진해’가 차지했다.
동상은 이호철 씨의 ‘주남의 오후’와 황도연 씨의 ‘시가행진 1’, 서세형 씨의 ‘봄소풍’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65점이 입선했다.
지난 10월 10일에서 11월 1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4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1월 18일 5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는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창원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렘의 시작, 가보GO 머물GO 싶은 창원이라는 올해 공모주제에 걸맞은 수상작들을 보면서 우리 시 관광지와 산, 바다를 비롯한 축제까지도 작가의 시각에 따라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입상작들은 창원시 누리집과 박람회, 관광 홍보물 등을 통해 창원관광을 알리는 이미지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