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이 쑥쑥 영양제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체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저신장, 저체중등 신체 발육이 부진한 사례관리 아동 50명에게 영양제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1인당 비타민 1통과 유산균 2박스를 전달하며 올바른 복용법과 영양섭취, 편식 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균형 있는 성장 발달과 면역력 향상으로 아동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지금 반에서 키가 제일 작지만 영양제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 멋진 축구선수가 될래요.”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영양제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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