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12월 9일 거제 소식지‘함께 거제’ 에 참여한 2023년 인터뷰이 및 외부 칼럼 작가를 초청해 함께 거제 상생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 거제로 하나 되는 너와 나,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 투어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거제의 과거를 탐방하고 거제 문화 체험을 통해 현재의 거제를 느끼며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며 미래의 거제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기획됐다.
거제시 문화예술과 류선영 지방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진행된 역사 투어는 거제면 소재의 옥산성, 세진암, 반곡서원, 기성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면 옥산성에 함께 올라 옥산성의 역사적 배경과 그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정상에서 바라본 거제의 풍경에 매료되기도 했다.
또 세진암에서는 암자 안에 모셔진 삼존불상이 향나무로 만들어졌다는 문화재 담당자의 상세 설명에 감탄하기도 했다.
기성관과 거제향교를 마지막으로 역사 투어를 마무리하고 옥태원의 대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UND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거제 공연 문화를 즐겼다.
뜨거운 공연장의 열기 속에서 현재의 거제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외부 칼럼 작가 천종우 씨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거제시 소식지 ‘함께 거제’를 통해 우리 시 골목골목의 매력을 알리는데 힘쓸 것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함께하는 이들이 서로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상생해나가는‘함께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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