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에 대한 ‘업무수행능력 및 시민 만족도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11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업체 대표 및 청소노동자를 초청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는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청소 현장평가, 실적 서류평가 등 3개 분야, 43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총 2,450명 대상 설문조사와 창원시 조례에서 정하는 배점표 기준 채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평가단과 전문용역기관이 평가에 참여한다.
2023년도 대행업체 평가 결과는 최우수에 경평산업㈜, 우수에 그린산업, 장려에 신일환경산업개발이 선정됐으며 전체 평가 결과는 6개월 동안 공개되며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한 해 동안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일선에서 땀을 흘린 청소노동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