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천시보건소는 1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4년간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9년 9월 사천시로부터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사회복지시설급식법이 시행됨에 따라 2024년부터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장애인 등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맞춤형 안전과 영양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현영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성과 보고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희숙 소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급식을 즐길 수 있는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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