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천시 곤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30여명의 회원들은 소금물 절이기부터 다듬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정성을 다해 배추 500포기를 김장했다.
곤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건강한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33개소와 저소득층 30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사천시 곤양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남·여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400포기의 배추를 김장했고. 형편이 어려운 30세대에 1상자 씩 전달했다.
김임순 대장은 “이번에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곤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화요일 어르신 무료 급식봉사, 관내 환경정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곤양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활동 및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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