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경진대회’에서 농업인대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 역량평가, 발표경진 등 3회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학습자 요구분석 여부 운영과정 수 농업기계 및 안전교육 편성율 자체 강사 활용율 청년 농·여성농 교육 참여율 교육홍보실적 교육생 만족도 등이다.
사천농업대학은 운영 과정 수, 청년농·여성농의 교육 참여 비율, 자체 강사 활용률, 교육생 만족도,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2008년 단감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회, 1,46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농업교육의 메카로 사천시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농업과, 딸기기초과, 농산물가공과 3개 학과를 운영했는데, 다양한 강사진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17일 82명이 입학하고 총 75명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율 92% 달성했다.
권상현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수준에 맞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천시 농업발전을 주도하는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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