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북 증평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증평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37점의 작품이 응모됐고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12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선, 금상 1선, 은상 1선, 동상 1선, 장려상 8선이다.
영예의 대상은 증평인삼과 장뜰쌀을 주재료로 만든 증류주인‘신선이 사랑한 술, 선애주’가 차지했다.
금상은‘증평의 랜드마크 책갈피 세트,’은상은 ‘김득신의 대기만성 복주머니’, 동상은‘증평의 결 다용도함’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김득신 블록 다용도함 키트’, ‘김득신 캐릭터 이야기’, ‘담다, 증평9경 마그넷’, ‘증평 인삼 한 잔’, ‘좌구산, 김득신 다기 세트’, ‘증평쿠키’, ‘증평 인삼골 막걸리잔’, ‘바라보다, 20주년 증평군’총 8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군은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를 제작해 외부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및 군정 업무 추진을 위한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기념품을 통해 증평을 더 오래 기억하고 다시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증평의 매력을 담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기념품을 활용해 증평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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