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5일과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한 ‘미생물 자가배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미생물 자가배양 교육을 원하는 농가들의 건의로 마련됐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곽연식 교수님을 초빙해 미생물 자가배양에 관심 있는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생물의 이해, 종류 및 배양 방법 등의 강의가 있었다.
시는 EM을 금산농협중천지점, 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 대곡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상 판매하고 있으며 클로렐라는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분석실에서 농가당 최대 2L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 자가배양 활성화 교육을 위해 내년 예산 2천 5백만원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생물 자가배양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실천 기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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