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3개 지표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결과, 양산시는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다자녀 기준 및 지원을 확대해 2자녀 이상 가구에는 서비스 이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며 정부지원비율도 일부 상향한다.
또한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한부모·부모 가구에서 1세 미만 아동 양육 시 요금의 90%를 지원한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의 노고에 감사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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