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SNS 나눔동행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인다.
마포구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주변의 후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 포스터 QR코드 등을 통해 기부하고 마포구 주민생활복지과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팔로우한 후 참여자 자신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기부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따뜻한 손길과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챌린지 인증 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챌린지 인증 후 마포구 주민생활복지과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겨야 한다.
한편 성금 또는 성품 기부를 희망하나 스마트폰 등에 익숙지 않은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주민생활복지과, 마포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쉽고 편리한 기부를 위해 SNS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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