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청소년들이 힙합 공연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쌓인 학업, 입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종로구는 12월 15일 동성고등학교에서 관내 청소년과 함께하는 힙합&디제잉파티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종로구와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청소년이 친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9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인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 출신 뮤지션인 스트릿베이비, 황세현, 지스트, 재하, 스키니브라운의 공연뿐 아니라 디제이 러프와 학지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종로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를 맞아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며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2024년에도 청소년 행복 증진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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