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진천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천군 먹거리 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 먹거리 정책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해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종합정책으로 구성했다.
군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9·9·9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비율 9% 달성 공공·단체급식 인원 9천 명 추가 달성 식품 안전성 확보율 99% 달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진천식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앞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3월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 먹거리 소비 및 보장 확대 먹거리 취약지역 개선 및 교육 체계 마련의 4대 핵심 전략과 22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유사업 발굴,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식 먹거리 정책을 조속히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