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서울시 주관 2023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결과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예방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2022년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적정성,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총 11개 분야의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강동구는 공직자 재산신고 고지거부 심사의 적정성, 선물 제도 운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 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치구는 성동구, 강동구, 성북구 3개 자치구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에서 앞서 진행된 인사혁신처 평가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공무상 해외 및 친선도시 방문 교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물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리실태 전수조사 후 공직윤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선물 신고 및 홍보를 확대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임동철 감사담당관은 “성실한 재산신고 등 공직윤리 확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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