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르고 화목한 가정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청읍 로페즈 마리 그레이스 진엔 차황면 김희운 오부면 노광섭 생초면 강희정 금서면 고영화 삼장면 박천득 시천면 이인호 단성면 정호숙 신안면 이동철 생비량면 권태호 신등면 김경숙 등 11개 가정이 산청군의 아름다운가정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인관 회장은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여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화목한 가정을 이뤄 다른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모두가 한마음이 돼 산청군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