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인제 경남도 의원, 이상복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장 등 주요 내빈과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소속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창원시 삼일정풍병원 윤성민 원장 초청 강의가 있었으며 본 행사는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사례발표,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어르신에게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협의회 소속 장기요양요원 김규홍·황선옥씨에게 군수 표창을, 백창기·김경순씨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 선점자·강명선·임현남·조경은씨에게 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 등의 목적으로 2008년 12월 구성된 이래 2014년부터 매년 소속 회원들의 연대강화를 위한 송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보내는 데 장기요양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총 86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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