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일 이동면 나눔다락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배추를 뽑아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기까지 3일이 소요됐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가 김장을 위해 모종심기부터 수확까지 정성을 쏟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담근 사랑의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박영호 협의회장은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각종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감자심기, 자원재활용, 자체 판매사업을 통한 기금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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