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26억원을 들여 8개 청년주도형사업을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청년사업 관계자, 관내 대학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꿈꾸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주요 사업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 전문가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청년정책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리빙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MZ 주도의 청년 감성과 개성을 반영한 참여형 순수 청년축제 개최 김해청년다옴 공감, 각 사업을 통한 취·창업 지원,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게임 및 플랫폼 분야 청년창업가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한 유망기업 이전 유치와 투자 유치가 소개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대학간 연계 사회적경제 청년인재 양성 청년 삶 전반의 비대면 상담을 통한 건강한 사회인으로 지역 정착 유도 청년 선호 웹툰콘텐츠 활용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으로 청년의 문화 저변 확산 및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청년치유마을 조성 및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을 통한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고부가가치 창업으로 지역 정착 활성화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콘텐츠 분야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옹골찬사람들 정민준 대표가 ‘제대로 된 성장을 위한 청년 창업가 마인드’라는 주제로 초기 청년 창업가를 위한 조언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해시는 올해 14개 부서에서 총 368억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8개 사업으로 청년의 삶 전반의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추진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친화 선도도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청년의 선호도와 니즈를 적극 반영해 청년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을 청년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주도적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