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밀양시는 13일 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
이번 추첨은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정정규 시의회 의장, 김태석 이·통장협의회장, 신영하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올 한해 자동이체 및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4일 밀양시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는 당첨자들에게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의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활동 속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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